정부가 오는 8월 15일, 광복 80주년을 맞아 '국민주권 대축제'를 열기로 했습니다.
같은 날 이재명 대통령의 '국민 임명식'도 함께 진행할 예정인데, 이와 관련한 대통령실의 설명 직접 들어보겠습니다.
[우상호 / 대통령실 정무수석]
우상호 정무수석입니다.
오늘은 이재명 대통령 국민임명식 관련한 브리핑을 하겠습니다.
왜 제가 이 브리핑을 하는지 의아해하실 텐데 제가 그동안 국민임명식준비TF 팀장을 맡아서 이 관련된 논의를 진행해왔기 때문에 제가 발표를 맡았습니다.
국민임명식의 제목은 국민주권대축제 따옴표 하고 광복 80년, 국민주권으로 미래를 세우다 따옴표.
이렇게 정했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은 지난 6월 4일 별도의 취임식 없이 취임선서만 하고 추후 국민 임명식을 국민과 함께 치른다는 약속을 하였습니다.
국민임명식은 8월 15일 저녁 8시 광화문광장에서 광복절 80주년 행사와 함께 개최합니다.
이번 행사는 국가의 주인은 국민임을 천명하고 대통령으로서 주권자의 뜻을 받들어 대한민국을 선도국가로 발전시키겠다는 다짐을 하는 행사로 진행됩니다.
이 자리에는 특별히 8개의 카테고리로 분류되어서 의미 있는 국민들을 특별 초청합니다.
첫째는 1945년 광복 이후 지난 80년간 대한민국 역사를 지키고 발전시킨 주역들을 초청합니다.
대표적인 초청 인사는 1945년에 출생한 광복둥이, 1945년 한국증권거래소 발족으로 상장을 한 12개 기업 관계자, 1971년 카이스트 설립을 주도한 관계자, 1977년 한국 최초로 에베레스트 등정에 성공한 등반대 등 각 분야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하신 분들입니다.
둘째는 애국지사와 독립 유공자, 국가유공자와 국민 참정권을 적극적으로 행사하여 헌정질서를 수호하고 국민주권을 실현한 분들입니다.
셋째는 파독 근로자와 중동 건설 노동자, 수출 역꾼 등 경제성장을 이끈 주역들과 AI 산업 등 대한민국의 신성장을 책임질 기업인들과 연구인들입니다.
넷째는 함께 사는 세상을 지향하며 우리 강산의 끝이자 시작점에서 살아가는 강원도 고성군민, 마라도 주민, 지역소멸인구감소 극복에 희망을 주는 마을 공동체 주민들, 지역 특화 기업과 사회적 기업, 청년일자리 창출 기업 관계자들을 초청합니다.
다섯째는 김구 선생이 말하던 문화강국을 실현할 K컬처 주역, 문화예술 장르별 입상자, 국내외 스포츠 종목별 입상...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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